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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호캉스 비스타 워커힐 호텔 후기(feat. 더뷔페, 스카이야드)

A's daily life 2020. 8. 27. 15:03

워커힐 가는길

신나는 호텔 가는길~

놀러가는 날인데 날이 좀 흐려서 슬펐지만 그래도 햇빛 쨍쨍한것보단 낫다고 생각하니 또 괜찮았어요ㅋㅋㅋ

버스 지나가면서 많이 봤던 그 워커힐 호텔 언덕!

차 안에서 지나가면서 찍었는데도 너무 잘 찍혔어요~

워커힐~이때부터 두근두근 했어요~

전 비스타 워커힐 예약해서 요 건물이에요

주차장에서 이어지는 곳에 있던 조형물들!

근데 이쪽으로 올라가는게 아니라 주차장에서 나오자마자 엘베 타고 로비로 가는게 빠른길이었어요...ㅋㅋㅋ

로비가 아주 깔끔해요

3시 입실이라 2시 40분 정도에 도착했던거 같은데

사진엔 없지만 사람 많았어요ㅠㅠ

수영장 냄새도 나고 애들 막 뛰어 다니고 시끄럽고...

시장바닥 온거 같았어요....

번호표 뽑고도 좀 기다렸다가 한참만에 가서 보증금으로 카드 10만원 긁고 설명 듣고 키받고 올라갔어요

엘베에서 내리면 복도가 쫙 길어요

생각보다 방음은 안돼서 복도에서 애들 뛰어 다니고 소리 지르면 다 들리더라구요ㅠㅠ

어린이들 많은 가족들이랑 방을 멀리 줬으면....

전 8층이었던거 같아요

방은 꽤 끝쪽에 가까웠어요

입구는 아래 보이는 타일로 쭉....

처음엔 무슨 화장실 온 기분이었어요ㅋㅋㅋㅋㅋ

들어오자마자 오른쪽에 이렇게 짐 놓고 옷 넣는 곳이 있어요

안쪽에 다리미랑 다리미판이랑 캐리어 올려놓는게 있어요

오기 전에 사진으로 대충 보긴 했지만 이게 끝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

뷰, 침구가 좋은 호텔....?

아....조식도 맛있었어요

조식 얘기는 뒤에......

왼쪽엔 이렇게 화장실이 바로 있어요

왼쪽 손잡이 있는 쪽이 변기 있는 곳

변기...끝....

비데는 없어요ㅠㅠ

욕조가 보이는 바로 앞에 스탠드랑 의자가 있어요

노트북 가져오면 급한 업무 볼때 좋아요

사진은 안찍었는데 세면대에서 앞쪽에 버튼이 있어요

욕조 보이는게 투명해서 블라인드로 내리면 돼요

이건 자외선 살균기에요

너무 귀엽😗

양치하다가 양치컵이 왜 없나 했더니 이 안에 들어있더라구요

와인잔, 머그컵, 물컵까지 있어서 좋았어요

뷰는 정말 좋아요

한강뷰!!!

단점은 방에 비해 정말 작은 티비.......

작아도 너무 작아요........

그리고 높이가 너무 낮아서 베개 두개는 얹어놓고 누워야 티비가 간신히 보여요

침구류는 정말 좋더라구요

잠이 솔솔....아주 꿀잠 잤어요

정말 그림 같았어요

침대 두개 사이에 터치 스크린으로 커튼 자동으로 열고 닫고 할 수 있는게 신기했어요!!!

안쪽 흰커튼이랑 암막커튼이 따로 있어요

조명도 그걸로 조절!

커피랑 차도 있고~

냉장고에 과자랑 음료, 맥주, 물도 있어요

과자는 건강한 맛ㅋㅋㅋㅋㅋ

다 무료라 아몬드랑 차, 커피 빼고는 맛은 봤어요

세면대에 있는 세면 도구들

칫솔모가 부드럽고 좋았어요

치약 향도 특이하고 샴푸, 바디워시, 바디로션도 향이 특이하고 좋았어요

해질때가 기대됐어요

해지기 직전은 멋있는데 해지고 나서는 다리 부분 말고는 생각보다 안멋져서 사진은 생략...

한컷 낮잠을 자다가 배고파져서 차타고 광나루역 가서 이것저것 먹었어요

황순애떡볶이 2인세트

황순애떡볶이가 맛집인지 본점에선 먹고 가는데고

바로 앞에 있는 분점에선 포장만 가능하더라구요

2인 세트는 9천원이었어요

근데 생각보다 엄청 매웠어요ㅠㅠ

전 떡볶이 소스 포크로 긁어서 최대한 안먹기...

이거 먹고 골목길 내려오다 통닭2마리에 8천원이길래 2마리 포장해서 호텔에서 맥주랑 먹었어요

통닭이 작아서 2마리면 딱 적당한거 같아요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아침 조식!!!!

조식은 그랜드 워커힐쪽에 있어서 한참 걸어갔어요ㅠ

그래도 건물은 이어져 있어서 다행이에요

우동이 맛있다는걸 봐서 처음부터 우동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음식이 전부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계란 후라이는 센스있게 노른자 익은거랑 안익은거 따로 있어요!

과일도 다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가운데 있는게 와플인데 아주 바삭하고 맛있어요!

에그 타르트도 너무 맛있었는데 배불러서 더 못먹은게 너무 아쉽네요ㅜㅠ

요플레가 이렇게 따로 있는게 맘에 들어요!

밥먹고 막 떠오른 스카이야드...

전날 저녁에 갈걸ㅜㅠㅠㅠ여기서 야경 봤으면 멋있었을거 같은데 제일 아쉬워요ㅜㅠ

조식 먹은 직후라 시간이 아직 안돼서 잠 좀 더 자고 짐을 싸놓고 다시 내려오기로 해요...

왼쪽에 룸 카드키 찍으면 문이 열려요~

이건 분수에요

처음엔 딱 보고 족욕하는데가 참 크구나 생각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지만 멀미날거 같은....

도전하지 않았어요

지금보니 잠이 잘 올것도 같네요

이날 구름 많은 하늘이 너무 멋있었어요

발을 담그니 따땃하다 못해 더워집니다ㅋㅋㅋㅋ

사진에 나온 발도 익은 기분이네요~

멋진 풍경 눈에도 열심히 담고 호캉스를 마무리 했어요

짧지만 푹 쉬었던 진정한 호캉스였어요

살은 쪘지만 마음도 풍족해진걸로...

즐거운 호캉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