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에 가끔 가는 편이라 음식점이나 카페 가려면 인터넷에 검색하기 보단 그냥 가다가 맛있어 보이고 좋아 보이는 곳으로 가는편이에요
코로나라 사람 많은 곳은 웬만하면 피하고 있는데 마침 사람도 별로 없고 분위기도 좋아보이는 카페를 찾았어요!
사진 오른쪽 보니까 오픈 스튜디오라던데 촬영장비가 있더라구요
신기신기!!!
이날 비가 안오다 갑자기 내려서 사람이 적었던거 같아요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밖에서 보고 들어오기 전엔 바나 펍 같은 느낌이었어요
메뉴가 생각보다 엄청 많더라구요
들어가서 한참 고민했어요
배만 안불렀어도 빙수나 맥주가 먹고프더라구요
하지만 오기 전에 샤브샤브를 배터지게 먹고 와서 불가능...
와인은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카운터에 와인이랑 세트 메뉴 보니까 마시고 싶고.....
담엔 저녁에 꼭 와봐야겠어요!!!
그래서 고른건 다이어트에 좋다는 자몽!!!!파인에이드...
그나마 자몽 들었으니 다이어트에 좋다고 생각하면서 마시기ㅋㅋㅋㅋㅋ
이건 오렌지 주스!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직원분께서 자리에 가져다 주셨어요~
요즘 다 셀프인 곳만 가다가 이런곳 와보니 너무 감사했어요
트레이 들고 자리로 가다 보면 쏟을까봐 항상 조마조마...
케이크는 당근케이크에요
당근 안좋아하는데 당근맛 하나도 안나고 괜찮았어요!
카페 분위기도 너무 좋고 깨끗해서 좋았어요
다음에 오면 맥주나 와인 한잔 꼭 해야겠어요~!
댓글 영역